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김성수)는 저출산 시대에 즈음하여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 9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20일부터 12월말까지 월3회 집합 및 순회교육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좋은 식습관만들기, 영유아의 식생활 및 편식예방, 조리교육 등 이유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게 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이번 교육에 영유아들의 이유식을 초기와 중기, 완료기 등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습관과 관련된 영양적 불균형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집단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대상자는 보건의료원의 전문인력(영양사)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영양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양교육은 군민의 건강을 태아 단계부터 관리해 전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건강관리형으로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배양은 물론 군민의 장기적 건강확보애 역점를 두고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0-04-20 09:03:3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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