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친환경에너지를 이용한 경운기 태양광 후미등 지원 사업을 펼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태양광 후미등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사고가 많이 나는 늦은 저녁과 야간에 도로운행이 빈번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 생명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농업기술원과 영양군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영양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도로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일조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태양광 진동형 후미등은 경운기 운행시 발생되는 진동으로 빛이 반사되는 등 특별한 충전 없이 빛을 반사해 친환경에너지 활용 제품으로 기존 반사경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농작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0-04-21 09:44:33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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