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의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청송주산지 전국사진촬영대회 금상에 주산지 설경이 차지했다.

(금상: 주산지 설경)

이번 대회는 청송주산지와 지난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주왕산수달래제를 중심으로 사진촬영 대회을 개최해, 전국에서 참가한 173명의 작가의 작품 804점이 공모되어, 지난 24일 전국 각 시도에서 위촉된 심사위원(6명)의 심사를 거쳐 명품청송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홍보할 사진 116점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금상에는 경북 경주시에 거주하는 김정산씨의 주산지 설경이 선정됐으며, 은상 2점은 대구 권오호씨의 수달래 꽃잎 띄우기와 경북 안동 박기서씨의 도공의 혼이 차지했으며, 이 밖에도 동상 3점, 장려상 10점, 입선 100점이 선정됐다.

상금으로는 금상 1점 500만원, 은상 2점 각 150만원, 동상 3점 각 70만원, 장려상 10점 각 20만원, 입선 100점 각 10만원을 지급됐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입선된 입상작품은 청송군에 판권을 귀속시키고 입상작품은 향후 1년간 군 청사에 전시해 각종 행사 및 홍보물에 사진작품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찾아오는 관광청송 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은상: 수달래 꽃잎 띄우기)

(은상: 도공의 혼)

2010-05-25 13:30:0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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