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영양·청송지사는 29일 북부지역 8개 지사 유지·관리파트장과 담당자, 경북도지역본부 유지관리팀 및 지사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반시설 위치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상용 네비게이션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농업기반시설에 찾아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위치정보를 일제히 조사해 선량한 수자원관리 및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현장 접근으로 피해 발생 최소화 및 유지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또한, 이번 교육의 추진방향은 현장 조사의 정확도 증대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한 현장 조사 요령 교육, 농업기반시설에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유지관리가 편리한 위치 및 시설물 주변의 편익시설 위치 정보를 조사해 도면에 표시한 후 조사용 프로그램 입력과 현장 조사용 프로그램 입력 및 오류 수정에 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참석한 본부 유지관리팀 추재억 팀장은 상반기 주요업무추진 실태와 영농 추진상황에 대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한해(旱害)를 무사히 극복했다"며 "앞으로는 태풍의 도래에 대비해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 영농을 달성토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촌공사의 농업기반시설 위치정보 시스템이 2008년 10월 실용화 보급되면 네비게이션을 통해 국민들에게 농업기반시설 위치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2008-07-29 14:18:4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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