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 단지에서 펼친 영양고추 직판 행사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직판행사는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행사로 영양고추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고추 1,000kg(1,600근)을 현장에서 판매 함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판매에 뜻을 같이 하기로 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맞춤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야함은 물론, 지난 22일부터 23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HOT Festival의 홍보효과를 실질적인 판매로 연결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판단하고, 향후 직판행사를 계속 갖기로 했다.

2008-08-31 11:14:5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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