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9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영양고추 홍보 및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영양군 주민생활지원과를 비롯해 영양읍사무소, 영양읍이장협의회, 농업경영인영양읍회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주민자치센터와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실시됐다.

이번행사는 서울 상일동 지하철 입구와 성당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영양군 관광홍보물과 빛깔찬고추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등 영양고추의 우수성 및 활용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동시에 상일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고추판매행사도 실시됐다.

약 8천여세대 3만2천여 명이 거주하는 아파트단지에 명품 영양고추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게 됐으며, 고추 및 일월산머루 등 1,2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한편, 지금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코자 아파트단지별로 직거래 행사 홍보물 1천여 장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부착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줬다."며 "향후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방문, 체험행사 등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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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15:38:3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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