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영양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경북 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 초청 영양포럼'이 지난 10월14일 오후3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초청포럼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권영택 영양군수, 각 기관단체장, 농업관련단체, 지방의원, 시민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1세기 경북미래와 지역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지금은 한 사람의 인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다. 그리고 경북의 백년대계를 지역리더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하고 실천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열띤 토론과 대화를 통해 웅도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인적자원 개발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다같이 노력해야 하고 또한 현재 대형프로젝트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영양의 바람을 일으키는 데 전군민이 다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오피니언리더들에게 시대변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인재육성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영양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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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5 15:05:0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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