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영양군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10일 오전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회장 박종대)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회장 김국현)와 영양군생활개선회가 주관한 이번 '2008 영양군 농업인 한마음대회'에는 권영택 영양군수, 김수종 영양군의회 의장,  김광식 영양경찰서장, 문주식 영양교육장을 비롯해 경북지역 농업경영인연합회장단,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줄다리기를 비롯한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농업회원간의 우의를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대회사에서 박종대 한국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장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업인 조직체에 가입해 활동하는 농업인과 그 가족들이 이번 화합행사를 통해 친목 도모 및 영농의욕 고취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입암면 방전리 김기열씨 외 2명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대회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김기열씨는 영양군에서 멜론을 처음으로 작목해 많은 농업인의 교육장으로 활용 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농업인에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대회를 참석한 권영택 영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영농에 종사해 영양농업을 이끌어 가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8-11-10 12:47:0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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