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에너지복지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랑의 햇빛발전소 사업이 완료돼, 준공식을 가졌다.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이광호 군의회의장, 지역기관단체장, 부남면 양숙1리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사랑의 햇빛발전소는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사랑의 햇빛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 비용부담 경감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의 이용기회를 에너지 빈곤층으로 확대해 에너지복지구현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햇빛발전소는 보통 1개월의 주택용 사용량은 200㎾로서 월2만원 정도 전기료가 부과되는데 비해 이번에 설치된 햇빛발전소는 모듈(태양전지판)을 설치한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로 100% 자진공급 되므로 전기료는 거의 없으며 태양전지수명은 약 30년정도 이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군은 앞으로도 에너지복지구현 차원에서 더 많은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이번에 이뤄진 사업은 소년소녀가장 3가구로서 가구당 1.76㎾ 규모로 설치됐다"고 밝혔다.

2008-12-16 17:50:2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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