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에서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지난 9월1일부터 12월 16일까지 16주 과정(주2회)으로 운영한 '직장인 야간 요가교실'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서 운영한 요가는 몸 전체의 조직에 휴식을 주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 새로운 에너지를 충만시켜 자율신경의 조절능력을 조화롭게 해주고 숙면을 하게해 긴장과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활기찬 삶을 살 수 있게 하기위해 권희연 전문요가 강사의 지도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에 운영된 '직장인 야간 요가교실'은 건강과 운동에 관심은 있지만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운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인별 체력 변화, 신체변화를 체력 테스터 및 설문을 실시해 아로마 향기요법, 허브 및 한방차로 건강생활을 위한 장을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 야간 요가교실 수료자들의 큰 호응에 따라 2009년도에는 '한방야간기공체조교실' 및 '아로마 야간 요가교실'로 확대해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8-12-17 18:17:3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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