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환경친화적 영농을 위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용기술 위주로 다음달 11일까지 7개과정 2,000여명을 대상으로 '2009 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에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영농 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장애로 기술 중 농업인이 해결하지 못하는 영농기술을 파워 포인트와 표본 등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한다.

1월 7일부터 시작된 식량작물, 고추 등 종합반 교육에는 2009년 주요 농정시책과 함께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한 홍보와 종자 선택과 병해충 방제, 유통, 친환경 재배기술이 집중 교육되며, 2월3일부터 양봉을 비롯한 흑염소, 토봉, 오미자, 사과 등 전문반은 이론과 영농 현장실시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 중에는 보건소에서 금연 홍보와 함께 간단한 혈압 및 당뇨검사를 함께 실시해 지역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에 힘 쓸 계획이다.

2009-01-10 10:35:1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