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인 청송에서 생산된 사과로 만든 한과가 앞으로 시중에서 유통 될 전망이다.

청송군은 13일 청송사과를 이용한 한과 생산을 위해 안덕면 문거리 달박골에 한과 사업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청송사과 한과 사업장은 99㎡ 규모에 사업비 7천여만원을 투입해 제조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원료세척장, 체험학습장 등 시설을 두루 갖추고 한과, 강정 등 년중 제품을 생산 할 계획이다.

이 사업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농촌여성 일감갖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농촌여성 특유의 솜씨를 활용한 우리 농산물 가공 산업의 육성으로 농외소득 창출을 하기위해 추진됐다.

한편, 청송사과 한과는 100% 청송사과를 이용해 조청을 만들고 그 조청으로 한과를 만들기 때문에 청송사과 특유의 맛과 향기 등이 듬뿍 담겨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고, 청송사과의 인지도와 함께 시중에 판매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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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7:34:5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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