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김진관)는 정부의 경제활성화 및 경영선진화에 부응하기 위해 2009년도 상반기 조기 재정집행으로 경기부양으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임하기 위해 자체 경제활성화 대책의 비상재정집행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송·영양지사에 따르면 비상재정집행점검반 편성·운영은 지사 상황실에서 1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되 주1회 점검반을 개최해 중규모용수개발, 수리시설개보수, 농촌마을종합개발, 기계화경작로 유지관리지방비 보조 등 사업비 14,844백만원 16개 지구 담당자를 지정해 사업비 조기 집행 및 품질 향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청송·영양지사는 1·2월 동절기 공사 중지명령과 지역특성상 토공 지표면의 동결이 오래 지속돼 시공부실우려되어 수리시설 개보수 등 공기가 영농기로 인해 절대부족하나, 이를 자재구매 등으로 동절기 공사 중지명령 해제시 바로 착공할 준비를 갖추고, 동결 심도와 관련성이 없는 인·허가 등 공정관리를 선행하고, 용지매수 등 제반 사업여건 완비와 현장 작업반를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한편, 청송·영양지사 관계자는 비상재정집행의 경제적 효과는 사업비 조기 집행으로 경기부양, 현장 작업반 확대 등 일자리 창출, 기업의 자금흐름완화로 기업경영건실화이며, 정신적 효과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직원의 참여의지 개선, 정신적 기반 구축과 동참활성화, 공사의 경영선진화와 자질함양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2009-01-14 09:36:23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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