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의 노력의 결과가 곳곳에서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영양군(군수 권영택)보건소는 경북도청과 경북도 건강증진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건강증진사업 지속발전대회에서 암환자 관리 사례발표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이 인정돼 우수 보건소로 선정, 기관표창과 부상으로 시상금 5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와 경북도 건강증진사업단이 도내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08년도 보건사업에 대한 분야별 우수시책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개 보건소를 선정했고, 이들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보건소별 우수사례를 발표해 사업의 타당성, 사업기관의 사업수행 능력, 지역보건사업에 대한 기여도 등에 고른 점수를 받아 우수보건소로 선정 됐다.

한편, 영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혼연일체돼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환경 여건임에도 공공보건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한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의 결과다"고 밝혔다.

2009-01-21 10:39:5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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