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추진하고 있는 산림경영 모델 숲 조성 사업이 금년 9월말경에 완공 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산림면적이 82%나 되어 산지를 이용한 도시민의 휴식공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파천면 옹점리 중대산 일원에 들어선다.

이 곳에는 사업비 24억6천만원(국·지방비 각 50%)을 들여 소나무 체험 관찰로 및 등산로 개설정비 3.5km, 숲 탐방 테크시설 3개소 700mm, 단풍나무 등 임도시설 단풍거리조성 10.6km, 쉼터3개소 등이 설치된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전국대회가 열리는 산악마라톤과 MTB코스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이며, 주왕산국립공원과 달기약수탕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또 하나의 테마관광코스로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9-05-23 09:22:3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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