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가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보면 괴정리 소재 정기수씨 과수원를 찾아 사과 적과작업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혼자서 과수원을 경영하는 정기수씨의 적과작업이 늦었다는 연락을 받고 가뭄에 대비해 현장 물관리 업무에 여념이 없던 직원뿐만 아니라 지사장을 비롯해 모든 직원이 참가했다.

한편,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참가한 김진관 지사장은 "공사에서는 희망나누미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시  항상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지사장은 과수농가에 대한 과원 규모화사업은 2009년 예산 1,074백만원 대비 1,197백만원으로 111%지원하고 있으나 농업인이 원하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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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5 09:14:18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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