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는 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 재활대상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가 등 50여명이 참가하는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2003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11번째로 실시되는 행사로 장애로 인해 소외되고 있는 재활운동대상자 및 가족들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격려해 재활의욕 고취는 물론, 자립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고자 실시한다.

영양군보건소 재활운동실은 매년 재활대상자 40여명을 등록하고 방문차량을 운행해 대상자 1인당 주2회씩 보건소를 방문토록해 재활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가 장애인들에게 휠체어, 목발 등 재활장비를 대여하고 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이발과 목욕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09-06-05 09:24:4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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