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방산회사인 삼성탈레스(주)와 17일 오전 11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상생협약(MOU)식을 갖고, 상호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상생협약식을 맺은 삼성탈레스는 육·해·공 전사업에 참여하는 연 매출 6천억원 규모의 대기업으로 2002년 이래 하계휴양소로 영양을 찾고 있음은 물론, 1사1촌 자매결연 체결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뤄져 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체계적 상생 관계로 새로이 도약하게 됐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및 온라인 판촉활동, 농·특산물 브랜드 홍보, 영양군 축제의 적극적인 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개발 및 공급, 삼성탈레스 임직원의 정기휴양소 제공 등 상호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됐으며,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로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가 기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영양군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와 지원정책 수립을 통해 삼성탈레스 임직원의 사외 활동을 영양군에서 실시토록 유도하고, 웰빙 영양의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0-03-18 09:23:2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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