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명품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알맞은 작물을 유형별로 신청하여 공모하는 사업으로 영양군에서는 영양고추 명품화를 위한 친환경농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추재배 농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농업인의 조직화를 통해 체계적인 친환경 고추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 유통마인드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노지 포장에 무농약 재배단지 4ha, 친환경종합재배단지 21ha 총 25ha에 대해 추진하며 단지 내에서 생산된 고추는 일본 수출을 목표로 하고 푸른농촌희망찾기를 통한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직거래를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역특성화사업을 통해 친환경 고추 생산 모델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0-03-19 09:36:10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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