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한가위를 맞아 명절 기간 동안 고향방문객 및 가족단위 문화재 관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문화재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1일까지 문화재 주변의 화장실 안내판과 진입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화재 취약시설의 방화관리 및 인화성 물질 방치 등 문화재 점검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망을 정비한다.
또 연휴 기간 중 공사현장 정리정돈 및 각종 건축물 쓰레기 방치 예방활동 강화와 문화유산 해설사를 활용해 자세하고 친절한 문화재 안내를 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명절기간 동안 귀성객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관내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이들이 생활현장으로 돌아가 직장동료, 주위사람들에게 내 고향 경북문화유산을 자랑하고 홍보하는 지역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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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15:01:23 /
김기원 기자(kkw@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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