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 통계청은 8월 경제활동인구, 취업자수, 비경제 활동인구가 대구는 감소 경북은 증가 했으며, 실업자수는 대구가 증가한 반면, 경북은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경북지방 통계청은 대구.경북지역 각 2000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15세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 1 주간 경제활동인구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경제활동인구 117만3000명으로 진난해 같은 기간 보다 8000명 감소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58%로 나타났다.

또 취업자는 113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00명 감소했으며 고용율은 56%로  0.3%p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1만8000명, 건설업 4000명, 기능.기계조작. 단순노무종사자 3000명 증가 서비스.판매종사자 1만8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 3000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자는 4만1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3000명 감소 했으며 실업율은 3.5%로 0.1%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5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의 경우 경제활동인구는 139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만4000명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4.5%로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자는 136만6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만9000명 증가했고 취업률도 63.3%로 전년동월 대비 0.8%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지난해 보다 건설업 7000명, 제조업 7000명, 농림어업 2000명 감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1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 1만6000명, 정기.운수.창고.금융업 8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자는 2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000명 감소했으며 실업율은 1.8%로 지난해보다  0.4%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6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000명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09-11 16:24:42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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