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6일 오후 5시30분 이영희 노동부장관을 비롯 김범일 대구시장 등 대구경북 노사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방노동청에서 "대구·경북 노사파트너십 발족식" 및 "노사문화 1등지역 만들기 선포식"을 가졌다.

"대구 · 경북 지역 노사 파트너십 협의체"를 구성하여 노사협력증진 및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대구지역이 지난해 이룩한 '20년만의 사실상 무분규 도시' 성과를 경북지역으로 확산시켜 대구 경북의 상생의 노사협력 분위기를 정착시켜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노사는 물론 시 ·도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대구지방노동청 광장에 조성한 "화합의 광장"의 현판 제막식을 갖고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영원히 추방하겠다는 타임캡슐을 묻었다.

대구 · 경북 노사는 지난해  이룩한 20년만의 무분규를 경북으로 확산 시켜, 노사문화 1등지역으로 가꾸어 기업하기 좋은 지역, 근로자가 찾아드는 지역으로 만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대구 · 경북이 노사문화 1등지역"으로 성장하여 우리나라 노사문화 정착에 모범이 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해줄것을 당부했다.  

2008-09-26 20:19:50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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