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이종진)은 농업인과 소비자간 중간유통 단계를 줄이고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키위한 '참 달성 쇼핑몰' 운동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참 쇼핑몰'을 지난 2006년부터 실시, 지역의 농특산물을 직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개설 시행 첫해에 6억5천만원, 지난해에는 7억7천만원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 났으며 올해는 9억원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출향인사 8천여명을 대상으로 고향 농특산물 구매 홍보물을 발송하고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특판행사도 전개하는 등 '향수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종진 군수가 직접 나서 출향인사 8천여명에게 고향 특산물을 우선적으로 구입해줄것을 호소 하는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주민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달성군의 참달성쇼핑몰을 검색하면 비슬산의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로 특화 재배된 기능성 곡물류와 수박,참외 등 계절별 과일,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구입할수 있다면서 출향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08-10-10 16:05:3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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