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8일 회의실에서 결혼 이민여성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 이민자 영농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소감 발표, 사례발표, 수료증 수여, 경북 농업 한마당 참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는데 경북도농민사관하교 과정으로 실시한 이번교육은 지난 6월~9월까지 고령군 의성군지역의 결혼 이주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 한국의 생활문화, 한국어 와 생활요리 등 농촌생활적응 등 현장순회 교육으로 중점 실시 했다.

이들 결혼 이주여성들은 이번교육을 통해 '한국의 농촌 생활이 즐겁고 행복해 졌으며 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 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국어와 요리, 한국의 생활문화 교육으로 정착 생활에 큰 도움이 됐으며 다른 이주 여성들과의 만남으로 생활에 활력소가 됐다'고 말했다.

2008-10-19 09:48:1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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