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축구단 팀 마다 2경기씩을 남겨두고 2008 K-리그가 막판 순위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대구 FC는 1일 오후 3시 15분 대구스타디움에서 대전 시티즌과 K-리그 25라운드 경기를 가진다면서 .올시즌  8승 1무 15패(승점 25)를 기록,랭킹 11위인 대구는 이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지만 한자릿수 순위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것이다.

또 남은 대전 및 성남전에서 선전하면 중위권으로 오를수 있으며,포항스틸러스는 2일 오후3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를 가지며 12승5무7패(승점 41)로 5위인 포항은 울산 현대(승점 46)와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선두경쟁은 더욱 치열하다,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을 승점 3점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FC서울(승점51)은 2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두굳히기를 노리고 있고 2위 성남 일화와 3위 수원 삼성도 1일 각각 전북 현대와 전남 드레곤즈를 이겨 선두 탈환을 노리고있다.

6강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6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3)와 7위 경남FC(승점 32)는 각각 광주 상무와 울산 현대를 상대로 벼랑끝 승부를 펼친다.

2008-11-01 11:44:2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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