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오전11시 7층 브리핑룸에서 한국육상 발전계획 발표 및 보고회를 가지고,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2011년 8월27일~9월4일) D-1,000일 계기 개최국으로 최소한의 메달 획득 및 학교-생활-엘리트체육이 연계된 육상 진흥기반 마련을 위한 '한국육상 발전계획'을 발표한다.

이날 유인촌 장관이 직접 발표 하는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 단기적으로 경기력 향상하고 육상드림팀을 선발 및 집중지원, 우수 해외지도자 영입, 국내지도자 역량 강화, 국내 육상대회 개선, 인센티브 확대에 역점을 둔다는 것이다.

또 육상 지변확대와 육상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장기 계획으로 육상선수 저변 확대, 학교 및 지역 육상클럽 활성화, 육상실업팀 창단 확대 유도, 육상대회 저변확대와 붐조성을 이룬다는 것이다.

특히 '실내육상경기장(대구육상진흥센터)건립, 육상 아카데미 설립 및 운영 등으로 대한육상경기연맹의 역량 제고와 국제화를 계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이 주최하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세계 213개국에서 47개종목(남자 24, 여자 23, 장애인 2개 종목 별도)에 7,000여명이 참가 예정인 사상 최대 규모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대구시는 11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D-1000 카운트다운 전광판 (가로 6m 세로 4m 3색 칼라에니메이션)을 중앙로 네거리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구,대구은행본점) 옥상에 설치 운영을 한다.

2008-11-25 13:48:5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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