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5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수출관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구시는 적극적인 수출지원사업(21개 사업유형에 76개)을 추진하여 수출실적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적극적으로 수출지원사업을 전개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는 것이다

특히 시장개척단 16회, 박람회 공동관 29회로 16개 시·도중 가장 많이 파견했으며, 수출지원단 사업 등 수출기업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수출 증진효과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대구시는 수출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내년부터 수요자 중심의 수출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내년도 시장개척은 기업체의 자금사정을 고려하여 부담을 최소화 할수 있는 사이버 시장개척단, 개별박람회참가 지원을 늘릴 방침이며, 올해부터 적극 추진해온 수출거업화 사업인 수출지원단 사업, 수출자문 및 수출대행 사업, 수출 인큐베이터 사업 등을 신규로 시행 또는 확대해나가기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12-02 06:28:2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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