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왜관2일반사업단지 및 진입로 준공식이 칠곡군 왜관읍 삼청·낙산리 에서 준공되어 경기침체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왜관2 산업단지는 총사업비 840억원을 투자 26만4000평 규모인데 지난 2002년 9월 착공 했었다.

왜관2 산업단지는 타지역 산업단지와 달리 산업인프라가 잘 갖추어진것이 특징인데 대구와 경부고속도로, 국도 4호선, 경부선 철도와 인접하여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입지여건이 뚜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이미 분양을 신청한 70여개 기업체 중 60여개가 가동 중이며 대도건업 등 2개업체가 공장을 신축중이고 나머지 9개 업체도 공장신축을 준비 하고 있어 2009년 부터는 생산유발효과 2,500억원,고용창출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왜관2 산업단지는 경북도와 칠곡군 한국토지공사가 기업을 유치 일자리 창출과 인근의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한 IT 산업클러스트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국난극복의 현장, 호국의 고장인 칠곡을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도시로 성장시켜 소득과 일자리가 많은 신성장 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08-12-02 13:22:44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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