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조성과 자연친화형 생활 공간을 확대하여 콘크르트 건물 옥상을 추른 정원으로 가꾸는 "옥상녹화사업"을 19일부터 30일 까지 금년도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사업의 신청대상은 옥상녹화 가능 면적이 120㎡ 이상인 건물로 업무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민간 건물이며 2008년 이전에 준공된 건물은 시청이 가능 하고 시 녹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건물을 확정한다.

지원범위는 옥상녹화 전체 조성비용의 50%까지이며 나머지는 신청인 또는 건물주가 부담 하는 건건으로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기술 등을 자문해 준다.

시는 신청 할때는 건물 소유자 또는 건물소유자의 조성동의를 받은 입주자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구·군청 해당부서로 제출하거나 이 메일로 신청하면된다.

대구시는 지난 2008년에 처음 시작한 옥상녹화 민간 지원사업을 2011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하여 보다 많은 건물옥상을 수준 높은 녹지공간으로탈바꿈시켜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무했다. 

2009-01-19 10:52:4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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