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끈한 공격 축구를 하면서도 수비불안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 FC가 중국 국가대표 수비수 펑 샤오팅(24)을 영입했다.

대구 FC는 "펑 샤오팅과 지난 21일 2년 계약을 합의했으며 , 오는 28일 오전 대구에서 입단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따라서 펑 샤오팅이 입단 하면 대구에서 뛰는 첫 중국인 선수로 기록되고 일찌감치 중국 차세대 스타로 손꼽힌 펑 샤오팅은 대표팀 선수로 2005년 세계청소년대회와 2008,베이징 올림픽에 출전 했으며 현재 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펑 샤오팅은 축구선수로 이상적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제공력과 대인마크가 뛰어나고 중거리 슛 능력도 뛰어난 선수로 알려져있다.

또 중국 슈퍼리그 최연소 득점자로 기록되어 있는 펑 샤오팅이 이범주 팀에 합류해 오는 28일 괌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2009-01-25 11:43:05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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