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장기 임대공장용지를 공급 키로 하고 대구시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내 공장용지 52만6.000㎡를 최소 10년에서 50년까지 임대한다 고 10일 밝혔다.

토공 대구경북 본부에 따르면 입주가능 업종은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장비, 섬유, 바이오 및 음료품 등으로 임대료는 ㎡당 연간 7.070원, 보증금은 1년치 임대료 정도이며 신청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9일 까지 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내 공장용지 사용시기는 2011년 연말부터이며 임대계약체결은 토지 사용 시기에 맞춰 실시한다는 것이다.

토공 관계자는 "임대 공장 용지는 24개필지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입주가능 여부를 문의하고 임대신청을 해야하며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달성군 현풍, 유가면 일대 727만㎡에  조성되는 산·학·연 복합단지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2010개교 예정이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입주 할 예정이고 문의전화는 (053)606-5227.

2009-04-10 10:50:0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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