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대구광역시지회(회장 김시형)가 주최한 제16회 대구광역시 서예대전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상작 :'낙은별곡'>

이번 서예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서각 등 4개 부문에서 총 598점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373점이 입상해 62%정도의 수상률을 보였다.

이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한글 부문에 출품한 승경욱씨의 '낙은 별곡'이 차지 했으며 우수상은 홍영숙씨(해서), 이형운씨(행·초서), 최태늠씨(문인화)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 운영은 김시형 운영위원장과 강국련, 문윤외, 서상언, 손난숙, 이승희, 이종호, 이종훈씨가 맡았고 심사는 최견 심사위원장을 비롯 곽정우, 김말순, 나성일, 박도금, 박원자, 이태준, 조동래, 곽해영씨가 참여했다.

입상작은 5월26일부터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6~10전시실 및 일반 1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5월26일 오후 4시 이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2009-04-10 11:15:02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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