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어르신들이 소비피해를 당한 경우 가까운 노인복지관에 신고하여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게 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어르신들의 봄나들이가 늘어나는 가운데 효도관광, 홍보관 등을 빙자한 노인대상 불법·부당 판매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가 당부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노인대상 불법·부당 판매행위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하여 노인복지관을 신고창구로 지정하여 활용하기로 했다.

기존의 소비자피해 신고창구 이외에 노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내 신고창구를 다양화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신고하여 구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피해신고를 접수하여 지역사회 내 피해구제 기관에 피해구제를 의뢰하는 등 관련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 소비자 보호 관련신고 기관>

 ＊ 대구광역시 소비생활센터 : 053)803-3225

  ＊ 대구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 : 053)766-6011

  ＊ 동구 노인복지관 : 053)983-9100

  ＊ 팔공 노인복지관 : 053)662-2682

  ＊ 서구 노인복지관 : 053)663-3467

  ＊ 대덕 노인복지관 : 053)621-9522

  ＊ 강북 노인복지관 : 053)665-3191

  ＊ 대불 노인복지관 : 053)665-3181

  ＊ 북구 노인복지관 : 053)665-3196

  ＊ 달서구 노인봉합복지관 : 053)644-8310

2009-04-11 15:01:09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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