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가창~청도구간의 국가지원 지방도 30호선 달성 가창구간 도로 9km 구간에는 제한속도가 60km인데 이구간 통행 차량들의 대부분이 시속80km이상 과속 질주에 난폭 운행을 일삼고 있어도 경찰의 단속은 이뤄지지않고 있는 교통사각 구간으로 둔갑하고 있다.

이구간에는 교통단속 카메라가 무려 22개소나 설치되어 있으나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는 고작 2개소에만 설치되어 있어 이구간을 잘알고 있는 대형 덤프트럭들이 신호등도 무시하고 과속 난폭운행을 하고 있어도 경찰의 단속은 이뤄지지않고 있어 무법천지가 되고 있다.

특히 이구간을 관할하고 있는 달성경찰서 가창파출소에는 15명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순찰차 1대로 인구 9.100여명에 면적 111.27㎢의 치안업무를 당당한다는 것은 무리이며 교통 사각지대가 될수밖에 없는데다 주말이면 고작 5명의 경찰이 순찰차 1대로 상습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는 파동~스파월드구간의 교통정리에 나서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4차선 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60km이기 때문에 이구간을 통행하는 대부분이 시속 80km이상 질주하고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실정으로 경찰의 집중단속이 아쉬운 실정이다.

대구 달성경찰서 관계자는 가창파출소의 특수성을 고려 경찰관증원과 순찰차를 늘리 것이 시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2급 경찰서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실정으로 현재에는 본서에서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2009-04-13 10:43:0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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