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8곳과 전문대학 16곳 등 24개 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로 부터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교과부는 2009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상으로 4년제 대학 88곳, 전문대학 96곳 등 모두 184개 대학을 선정했다 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역량강화 사업'은 대학별로 직업 기초능력과 현장 적합성이 높은 전문 직업인 양성 배출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했다.

대구경북지역에는 경북대, 영남대 등 4년제 대학 8곳과 대구보건대학, 영남이공대 등 16개 전문대학이 선정됐는데  대부분 사업 첫해인 지난해 선정된 대학이 올해도 선정됐으며 4년제 대학에서는 경운데등이 지난해 선정됐으나 올해는 탈락했고, 계명문화대학과 대구산업정보대학이 올해 탈락하고 대구보건전문대학이 선정됐다.

대학별 지원금은 경북대 66억6.000만원, 영남대 55억7.300만원, 금오공대 35억1.400만원, 대구보건전문대 43억5.200만원, 영남이공대 38억700만원, 대경대학 30억1.700만원 순이다. 

2009-04-21 07:00:1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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