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안전 전문전시회인 '제6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 박람회'가 22~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18개국에서 211개 업체가 참가 678개 부스를 운영하며 소방안전산업과 관련 최신기술 및 신제품이 소개된다.

또 26개국 3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비롯 6만여명의 바이어와 전문가들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방뿐만 아니라 재난방재 분야의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케팅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의 지역기업들도 무려 32개사가 참가 신 제품을 선보여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는 등 화재, 물소화기, 방수체험 등을 통해 119체험 한마당을 가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전문인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소방산업전문인력채용박람회' 도 동시에 열린다.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공사협회, 한국소방산업공제조합, 전국대학소방하과교수협의회가 후원 하며 소방방재청 및 16개 시도본부 인사담당자가 신규 임용 예정인 2.000여명의 채용계획을 설명한다.

따라서 20여개 기업들은 면접을 통해 소방장비제조, 소방설비, 감리, 방염, 안전관리자 등의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 할 계획이다.

2009-04-21 10:28:15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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