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공공디자인을 마련하는 데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공공시설물,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각매체, 옥외광고물 분야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대구시는 합리와 이성에 바탕을 둔 품위와 격조를 지닌 도시 구현과 도시브렌드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대구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에 대한 수행업체 선정과 계약을 체결하고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은 도시공간의 재탄생을 위한 공공디자인 부문의 토대를 이루는 기본적인 지침이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1순위 용역업체로 (쥐)피디씨클리닉(한국사업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유니에코 도시환경디자인연구소 공동참여)를 선정했다.

따라서 대구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 5개분야가 분격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올 연말까지 7개월 동안 용역을 추진해 그 기간 동안 자문회의와 공청회를 개최 각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2009-05-26 11:22:04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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