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 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삼성라이온즈 경기에서 '나라사랑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현충일인 6일 오전에는 대구 동구 신암선열공원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한다.

또 13일에는 대구지역 중·고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 상원고 체육관에서 제4회 나라사랑 청소년 보훈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같은날 대구 달성군 비슬산의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에서 제2회 모형항공기 대회를 열고 보훈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을 갖도록 한다.

특히 20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 공연장에서 청소년  호국백일장을 개최 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가진다는 것이다.

한편 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한달간 보훈의 상징인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를 각종 행사장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2009-05-27 10:34:2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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