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대구 지하철 1·2호선 반원당역 등 4개 역에 대한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16일 2호선 반월당역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스크린도어는 지하철 승강장에 고정유리벽과 자동문을 연결 하여 승객의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장치이다.

이 장치는 승객을 보호하는 안전시설로 승객의 선로 추락, 열차접촉을 방지하는 것과 함께 열차의 소음 차단, 열차화재 시 방연효과 등을 위해 확대 설치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이용객이 많은 1·2호선 반월당역과 1호선 중앙로역, 동대구역 등을 대상으로 공사를 했으며 기계소방시설 등 부대시설도 확충했다.

2009-06-16 15:31:3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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