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글로벌 경쟁의 원동력을 창출하고 경북경제의 엔진을 점화 할 내년도  ‘제2회 새경북위원회’(경제과학분과위 : 20명)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선점된 신규사업은 경제자유구역 조기 개발과 최첨단 과학기술 창조, 신성장 핵심동력, 저탄소 녹색 에너지 메카, u- 경북 글로벌 정보 강화 등을 아이콘으로 도가 그 동안 수차례 전문가 그룹과 토론 및 간담회를 거처 발굴했다.

또 지난 9월 22일 신규시책사업을 그룹별로 발굴보고회를  가진 후 미흡한 점이나 문제점을 수정, 보완, 개선해 더욱 실현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경북 경제과학도정의 방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도의 강점인 IT 및 자동차 부품 산업, 나노R&D 분야 항공, 섬유 등과 정부의 중장기정책(4대강 살리기 등)과 연계,  18개 주요시책의 우위 선점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자동차 LED 융합산업 클러스터를 비롯해 Bio-IT 융합형 수질 정화시스템 및 수중환경관리 로봇사업 등이 선점됐다.

이날 회의에서 대부분 국비사업임에 따라 관련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주문하고, 아울러 추진과정도 자체 평가 후 설명회를 갖도록 요청했다.

최용호 위원장은 “새로운 사업발굴도 중요하지만 사업추진 후 평가, 분석이 매우 중요하고, 추진과정도 모든 상황이 변화함으로 면밀한 관찰과 검증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또 도 관계자는 “이번 시책 발굴은 무엇보다 향후 미래 신 성장에 콘셉을 두고 여러 차례 전문가 그룹과 토론 및 자문을 얻어 한층 구체화했으며, 이를 토대로 타 시도와 차별성 및 정책우위 선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9-11-04 16:18:14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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