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와 영남대학교는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특성화 방향 마련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첨복단지 신약개발 전략 심포지엄을 4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9월 22일 ‘신약개발전략심포지엄’ 개최에 이어 후속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주요 목표인 신약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대구경북의 신약개발 전략을 설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천연물의약품의 연구개발 동향 및 전략, 천연물 신약의 경쟁력, 그리고 합성신약과 생명과학 등에 대해 제약업계 및 연구소 관계자들과 지역 대학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주제발표와 토론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천연물 신약 및 합성신약 개발전략을 제시하고 대구경북이 글로벌 신약개발 아시아 R&D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 등을 조언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에 이어 이번 신약개발전략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국가 차세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조성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09-11-04 15:58:21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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