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의 가을을 풍성하게 해줄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역 미술계 최대의 행사인 ‘2009대구아트스퀘어’가 오는 11일 '청년미술프로젝트' 개막과 더불어 19일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2009대구아트스퀘어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화랑협회가 주관한다.

2009대구아트스퀘어는 실험적인 미술을 지원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와 미술 견본시장인 '아트페어' 두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시 중구 수창동 KT&G 별관에서 선보일 2009청년미술프로젝트( 11~29일까지)는 국내외 작가 4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전시가 펼쳐지며, 올해로 2회째 EXCO에서 개최될  2009대구아트페어(25~29일까지)는  80여개의 국내외 갤러리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명실상부한 국제 미술견본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11-08 12:41:34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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