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관광객 수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경북관광홍보사절단을  이 두 나라에 파견했다.

9일 도에 따르면 김동환 관광산업과장을 단장으로 한 홍보사절단은 8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관광관련 기관방문, 경북관광홍보설명회 개최, 여행업자 세일즈 콜 및 간담회 개최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홍보전략으로 경북도의 소개와 지역별․코스별 맞춤형 전략상품을 기획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선호하는 유교권 ‘문화관광 상품’과 ‘체험 관광상품’, ‘한국의 고유음식’ 등을 집중해 홍보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사절단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한국관광공사 지사장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나라 언론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통해  경북관광 상품홍보 및 여행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콜(SALES CALL)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환 관광홍보사절 단장은 “현지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폭넓은 교류관계를 구축하고 경북관광의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이 경북방문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09-11-09 11:12:41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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