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특산품브랜드 전시전’에 지역 브랜드 5점을 비롯한 특산품브랜드 19점을 출품, 경북의 대표 지역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정부대전청사(중앙홀)에서 12~13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전시회는 지역의 정체성 강화와 이미지 형성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개발된 지역브랜드 60점과 특산품브랜드 60점 등 전국의 지자체 대표브랜드 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에 전시된 ‘지역브랜드’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지역의 특성과 미래 비젼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특산품브랜드’는 개별 품목 브랜드가 아닌 독창성․ 친근성을 지니고 시․ 군에서 인증하고 경영전략에 성공한 공동브랜드 위주의 작품이었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아오고, 특산물의 판매 증가로 이어져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11-15 19:53:14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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