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국제공항 대구·경북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과 포항권 발전 전략’심포지엄이 17일 오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기업과 대학이 있고, 최근 대구ㆍ경북 경제자유구역과 국가산업단지를 지정 받았으나, 국제적 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약점이 있는 포항에서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 포항'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동남권 신국제공항’이 어떻게 건설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기혁 계명대학교 교수(대한교통학회 대구·경북지회장)가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최적입지’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용재 중앙대학교 교수(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진행될 토론에서는 구자문 한동대학교 교수,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원, 박종화 경북대학교 법과대학장, 이의은 명지대학교 교수, 임영길 호남대학교 교수, 한영광 포항대학 교수 등 관련 전문가 7여명이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방안을 두고 열띤 논의를 했다.

2009-11-17 09:32:16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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