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여권, 차량등록업무 등 시민 민원 콜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콜센터 시스템 보완과 상담인력 증원 등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여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전화민원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하여 다음달 1일부터 콜백(Call-Back)서비스와 차량등록 및 여권에 대한 원 콜(One-Call) 서비스를 실시한다.

콜백(Call-Back)서비스는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일 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서 상담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또 시는 대표전화 803-0114를 120번 콜센터 전화번호와 통합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유선전화는 대구시내 어디에서나 120번을, 시외 및 휴대전화는 지역번호 053 - 120번을 누르면 차량등록 및 여권업무 상담은 물론 기존 전화중계, 직원 또는 업무별 부서 전화번호 안내 등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상수도, 교통, 관광 등에 대한 상담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9-11-27 17:40:10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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