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는 8일 대구인터불고 컨벤션 홀에서 대구·경북 첨단 벤처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벤처기업연합회는 지난 8년간 지역 첨단산업·벤처산업 활성화와 지역 기업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해 부터 모든 지역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어울릴 수 있도록 '제9회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구·경북 기업인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모든 역량과 결집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이 행사는 열악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 할 수 있는 우수 첨단 벤처기업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 첨단 벤처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지난 2001년부터 9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첨단 벤처 기업인들의 유일한 지역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장, 경북지사를 비롯한 지역 첨단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첨단벤처기업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지역 첨단벤처업계에서 두각을 보인 총 20개 기업 및 지역 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담당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갖는다.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에 (주)태린, (주)우창엔지니어링, (주)에이알텍, (주)폴리쉘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그리고 지역 우수사원 및 근속사원으로 (주)위니텍의 박한철 부장, 화인시스템(주) 한진히 이사 등 15명이 이날 수상하게 된다.

그리고 지역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기술보증기금 영남본부 박상권 본부장에게 특별 감사패가 주어진다.

부대 행사로  (주)에이알텍 등 지역 첨단벤처기업 20개사들의 IT, BT, MT 등 업종별 제품 전시회도 같이 열릴 계획이다.

2009-12-08 09:15:46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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