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오후4시20분 간부소방공무원 170여명과 함께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경북소방본부는 “안전경북” 실현이라는 비젼으로 경북소방 비전과 전략 2010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전경북 119의 이름으로”라는 선언문을 채택하고 2009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 결과 우수관서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소방본부는 지난 6월 119명품과제 발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183과제를 발굴 자체 적정심사를 거쳐 지난 9월에 명품과제 개발을 위한 T/F팀을 운영, 경북소방이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80과제를 발굴, 선포식 행사를 가짐으로써 “안전경북”을 실행하는 중심에 소방이 있다는 소명감을 일깨우고 사회적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안전경북 비젼과 전략 2010 세부추진 사항 첫 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을이장 등 명예소방관를 위촉하는 등의 과제로 미래지향 대민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두 번째 고지대 및 산악지형에 4륜형 경북형 소방차량 개발 보급하는 등의 과제로 소방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고, 세 번째 중환자용 구급차와 병원 간 원격화상 의료지도 등의 과제로 현장응급의료 구급지도 체계를 구축하고, 네 번째 2012년까지 외근근무자 3교대 실시율을 100%로 끌어올리는 등의 과제로 조직경영 인력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에 이어 지난 1년간 소방행정종합평가결과 시상식에서 경산소방서가 최우수상, 영천소방서가 우수상, 상주소방서와 문경소방서가 장려상을 수상 경북도지사의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김 지사는 201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과 도전으로 119명품 과제를 차근차근 추진하여 창의적 선도조직, 과학적 현장대응, 역동적 실천사고로 선진화된  “안전경북”을 구현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09-12-17 14:46:37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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