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어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립경영을 촉진시켜 유능한 미래 수산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2010년도 수산업 경영인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자격은 어업인 후계자는 병역필·면제자,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및 여성으로 신청일 현재 어업기반 면허, 허가 또는 신고을 갖추었거나, 현재 기반은 없으나 향후 기반조성이 가능한 45세 이하인 사람.

전업경영인은 병역필·면제자 및 여성으로서 신청일 현재 50세 이하인 사람으로서 어업면허를 받은 사업을 3년이상 경영한 자, 선도우수 경영인은 병역필·면제자 및 여성으로 신청일 현재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후 3년 이상 경과된 사람으로 지원자격 제한사항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면 된다.

지원요건 및 융자금은 평가기준에 따라 분야별 기준점수 이상인 자 중에서 선발, 어업인후계자 5천만원, 전업경영인 7천만원, 선도우수경영인 1억원, 금리 및 융자기간 연리 3%, 5년거치 10년 균분상환이며,신청기간은 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장소는 어촌정착 정착 예정지 지역 어업기술센터이다.

포항시,경주시는 도 어업기술센터 어업기술지원과 전화 054)244-1678, 영덕군, 울진군은 도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 전화 054)734-5450, 울릉군은 도 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 전화 054)791-0461, 내륙지역은 가까운 어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영어기반 증명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국가기술자격증 사본 등 평가시 가점에 필요한 기타 증명서를 제출해야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어업인후계자 918명, 전업경영인 190명, 선도우수경영인 16명 등 총 1,124명에 대해 277억8,000만원을 지원, 자립 영어기반 및 경쟁력을 갖춘 어업인으로 육성했으며, 2010년 신규 수산업 경영인에 대해 융자금 지원과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조기에 어촌에 정착 수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01-05 09:39:15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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