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문순 국회의원은  대구시당에서 27일 오후 3시 한일극장 앞에서 개최하는 ‘세종시 수정안 반대 결의대회 및 거리홍보단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

이날 결의대회 및 거리홍보단 발대식에는 최 의원 외에 윤덕홍 최고위원, 이승천 시당위원장 등 100여명의 시당 당직자 등이 참가해 세종시 특혜로 인한 대구경북지역의 경제적 문제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당원들이 참여해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하고 원안을 사수하는 내용의 포퍼먼스와 대시민 홍보를 하고 유인물도 배포키로했다.

특히 8일간 단식농성을 풀고 몸을 회복중인 이승천 시당위원장도 27일 결의대회에 참가를 시작으로 1개월간의 거리홍보전에 나선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27일 시작으로 한 달간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을 대구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장과 대형아파트단지 등 주민 밀집지역에 돌며 거리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2010-01-27 11:05:15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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